안녕하세요! 매일 인천과 잠실을 오가며 일과 삶의 균형을 고민하는 '45세 장한나'입니다. 😊
오늘은 저와 같은 40대 중장년층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직함,
'CX 리드(Customer Experience Lead)'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최근 연 매출 8억에서 640억으로 초고속 성장한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Verish)'의 최현지 CX 리드님의 인터뷰를 보며,
중장년을 맞이하는 우리 세대가 꼭 알아야 할 '일의 본질'을 발견했거든요.

🔍 CX(고객 경험) 리드,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과거의 CS(Customer Service ; 고객상담)가
고객의 불만을 처리하고 문의에 답하는 '수동적 역할'였다면,
지금의 CX(Customer Experience)는
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하고, 택배를 뜯고, 세탁해서 입는 모든 경험의 과정을 설계하는 '능동적 역할'이라고 합니다.
최현지 리드는 고객의 목소리가 기업의 전략에 스며들게 하고, 브랜드의 진심이 고객에게 닿게 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고 해요.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에피소드를 쌓는 일"이라고
정의하는 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 8X년생 중장년의 시선에서 본
이 직종의 핵심
최현지 리드는 면접에서 뽑고 싶은 사람은 '말 잘하는 사람'보다 '생각의 근육이 탄탄한 사람'을 찾는다 합니다.
- 논리의 정합성: 유려한 말솜씨보다 앞뒤 맥락이 맞는 논리가 중요합니다.
- 인과관계의 명확함: "내가 했다"는 자랑보다, "무엇을, 왜 바꿨는지" 그 과정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트레이드 오프(Trade-off)의 기준: 실무는 늘 충돌의 연속이죠. 속도와 규칙, 비용과 브랜드 톤 사이에서 명확한 자기만의 '판단 기준'을 가진 사람이 진짜 실력자입니다.
"성과는 의욕이 아니라 시스템과 습관에서 나옵니다."
채용은 결국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 와서도
'재현 가능한 태도(Repeatable behavior)'를 보여줄지
예측하는 게임이라는 통찰이 정말 날카롭죠?
🤝마음을 움직인 한 마디:
"떨어져도 다시 지원할게요"
인터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한 지원자의 고백이었다 합니다.
"저를 여기서 떨어뜨리셔도, 다시 지원할게요."
이 말은 단순한 열정이 아니었습니다. 최 리드는 이를 세 가지 관점으로 해석했더군요.
- 욕망이 아닌 선택: 단기적인 합격이 목적이 아니라, 이 팀이 내 커리어의 핵심이라는 확신.
- 약속의 톤: "뽑아달라"는 요구가 아닌, "노력할 준비가 되었다"는 책임감.
- 자기 존중과 겸손: 나를 과시하지 않으면서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단단한 자존감.
⚠️ 커리어 성장을 위해 우리가
'피해야 할' 4가지
마지막으로 최현지 리드가 조언하는 면접(혹은 업무)에서의 금기사항입니다.
우리도 실무에서 무의식중에 실수하고 있지 않은지 체크해 봐요!
- 남 탓으로 끝내기: 문제는 말하되, 반드시 대안과 조정안을 덧붙일 것.
- 과정 없는 결과: "잘했다"보다 "왜 그렇게 했는지" 운영의 논리를 보여줄 것.
- 과도한 주도권 주장: 협업 구조를 무시한 "나 혼자 다 했다"는 금물.
- 질문을 방어로 받기: 날카로운 질문은 나를 공격하는 게 아니라 내 '태도'를 보는 장치일 뿐입니다.
🌿 마치며
40대에 접어드니 익숙한 것들에 안주하기 쉽지만,
이렇게 새로운 직군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다시금 심장이 뜁니다.
최현지 리드의 말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다리'가 되어주는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나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댓글로 나누어 주세요! ☕✨
작성자: 장한나
(장애인표준사업장 사회복지사 / 아모레퍼시픽 뷰티 카운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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