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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 비춘다 my lamp

식물 초보 가드너 첫 시작 ‘프랑스고무나무’

by 아모레한나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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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라지면 함께 사라져버릴 연약한 식물들.

삶 속에 어떤 존재든 사람을 계속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계속 앞날을 기대하게 만들어주는 존재들에 기댄다.
나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다.
나는 나로서 더 강해지고 단단해진다.
(p.142)

 

가장 먼저 딸집에 오신 엄마의 권유가 시작였다.
나의 기질과 내가 가진 환경에 맞는 식물이 있을까 망설임에 선뜻 키우지 못했다.

그러다 앞서 소개한 책을 읽게 되었고,
불필요한 관계와 감정에 소모하지 않으려고 염세적인 태도로 살아오게 한 방어벽이 슬금슬금 무너지는 글귀가 있었는데 결국 꽃시장 찾아갔다.

바로 그날, 프랑스 고무나무 구매했다.

찾아간 꽃시장(선유플라워그라운드) 내부는 깔끔 정돈 잘 되었고 굉장히 넓었다. 뭣보다 식물 종류가 참 다양했다.

 

 

결제할 때, 분갈이 요청하면 바로 신속하게 식물 맞춤형으로 흙배합하여 분갈이 해 주신다.
그러곤 관수와 환기의 요령을 세심하게 알려주셨다.

식물 초보 가드너가 가기엔 좋을 꽃시장,
아마 거기 계시는 플랜테리어분께 얘기하면 친절하게 추천해주실 것 같다.

 

집으로 가는 길에, 소중하게 데려 왔다.
그냥 내 삶 속에 나와 함께 존재할 매일이 될거란 생각에 이뻐보였다.

알려주신 내용대로 충분한 배수 진행, 배수가 잘되어 뭔가 뿌듯했다.

 

이름은 ‘소망이’로 지어줬다.
이날 아침에 묵상했던 말씀 중에

소망중에 즐거워하며,
환난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로마서 12장 12절)

우리 가정에 즐거움이 있는 소망함으로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좋은 공기 뿜어주는 나무, 식물로 잘 자라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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